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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은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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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로고. |
농어촌공사는 해마다 ESG 경영 추진 전략을 수립해 환경친화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SG 주요 전략으로는 저탄소에너지사업의 확대,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을 선도, 환경보존 및 녹색경영으로 펼치고 있다.
농업과 농촌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동안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실증사업으로 에너지효율향상 패시브건축물 리모델링 및 신축 개원, 농업생산·가옥·유통시설에 유휴부지에 자기소비용 재생에너지발전시설 설치, 농촌의 낙후시설에 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진행했다.
기후위기로 닥칠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7개의 전력목표로 △식량주권 강화 △풍요로운 물복지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경영실천 재구성 △식량위기에 대응을 위해 기존 쌀 중심 생산 기반에서 탈피 △쌀 이외 곡물자급 등으로 세웠다.
여기에 더해 농어촌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및 유휴부지·시설물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로 농어촌의 물복지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정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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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
해외사업으로는 ‘K-농업 해외기반 확대’라는 전략을 세워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농어촌 공간재생과 같은 농어촌의 당면 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