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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AI(인공지능) CCTV. 사진제공=동두천시 |
동두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AI) CCTV는 3세대 버전으로 안면 인식 및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적확하게 실종자 및 범죄차량을 찾을 수 있다. 더구나 이번 AI CCTV 확대 운영방안에는 지명수배자 공개사진을 AI서버에 등록, 지명수배자가 동두천에 오면 AI카메라로 감지해 수배자 얼굴 분석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묻지마 범죄(칼부림 등)와 관련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동두천경찰서와 합동모의훈련(FTX)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통해 치매노인에 사전 동의를 구한 뒤 실종됐을 때 AI CCTV를 통해 보다 정확한 안면인식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과 체납차량에 대한 차량번호 인식으로 신속하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AI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양웅식 정보통신과장은 22일 "최근 범죄 패러다임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AI CCTV 역할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