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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18일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상태 점검. 사진제공=시흥시 |
임병택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들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시흥시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359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오후 9시까지 개방했다.
이어 임병택 시장은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관내 그늘막은 401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 중 32개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기상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호우, 태풍,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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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18일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
임병택 시장은 "폭염이 예년보다 길어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니 시민께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시에서도 현장점검과 여러 대응책 등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