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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난에 따르면 한난은 최근 국내 천연가스 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신규 및 계약만료 발전기의 LNG 도입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LNG 도입을 위한 시설 이용전략 수립’ 검토에 착수한다며 검토 연구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 나섰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난 발전기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연료 도입방안에 대해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설 발전소, 한국가스공사와 기존 LNG 공급 계약된 평균요금제 적용 발전소의 계약 종료 시 자체 가스공급시설 건설 또는 가스공사 공급시설 이용 등 선택 가능한 만큼 최적의 활용전략을 수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연구를 통해 경기 수원·화성 발전소에 대한 가스공급시설의 자체 건설 또는 임차 시 소요 비용 산정 및 재무적 영향 검토가 이뤄진다.
신설 발전소와 기존 평균요금제 계약이 종료되는 발전소에 대해 가스공급시설 건설 또는 가스공사 공급시설 이용 시 어느 쪽이 더 타당한지 최적의 활용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연가스 공급관리시설 설치, 발전소 전용배관 설치 등에 따른 예상 비용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LNG 조달 방식별 가스공급시설 이용제도 분석을 통해 수원·화성 발전시설에 대한 최적의 LNG 수급방법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스공급시설 제도개선(안)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LNG 도입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여건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직수입 시 LNG 저장탱크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차적으로 평균요금제 계약이 만료되는 발전기에 대해 LNG 직수입 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저장탱크 확보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와의 평균요금제 계약만료 발전기에 대한 천연가스 수급 전략 마련 및 LNG 직수입 시 LNG 저장탱크 확보방안 강구 예정이다.
한난의 LNG 직수입 및 저장탱크 확보 검토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난은 국내외 LNG 시장 및 수급현황 분석을 비롯해 직수입과 개별요금제 비교검토를 통한 최적방안 도출, 개별요금제 계약 시 최적 수급방안 마련 등을 목적으로 ‘LNG 수급 최적화 방안 연구’에 나선 바 있다.
가스공사를 통해 공급받던 발전용 LNG를 직수입 해 활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LNG 직수입 및 도입시설 건설 방안 등을 검토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