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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티크호텔 아트파라디소 재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3 17:50

파라다이스그룹 "국내 최초 전 객실 스위트룸 조성"
글로벌 부티크호텔 SLH 멤버 가입 "프리미엄 인정"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재개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파라디소’ 호텔 로열 스위트 객실 내부 전경. 사진=아트파라디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15일 재개장한다.

국내 최초로 58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조성된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로 탈바꿈하고 3년 만에 고객을 맞이한다.

파라다이스그룹에 따르면, 아트파라디소 호텔 내부는 갤러리 공간처럼 새롭게 꾸며지고, 아트·미식·살롱 같은 시설도 최고급으로 장식됐다.

이같은 리뉴얼 작업 덕분에 아트파라디소는 전 세계 90여개국 우수 부티크 호텔들이 소속된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의 멤버로 인정받았다. SLH은 70개 이상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가입이 가능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점검과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트파라디소는 최고급 호텔답게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통한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투숙 시 큐레이터가 사전 니즈 파악부터 시작해 투숙 중 요청사항을 24시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비롯해 △백남준의 ‘히치콕드’ 등 전시된 주요 작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 투어’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아트파라디소는 일반 호텔과 다른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기 위해 3년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스몰 럭셔리 호텔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휴식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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