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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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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세스코 '맛있는 제주 만들기' 손잡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3 14:22

소규모 식당 경쟁력 강화, 자영업자 재기 지원

호텔신라 세스코 제주 사회공헌

▲12일 서울시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열린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이정호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왼쪽)과 김삼기 세스코 사업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소규모 식당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등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이다.

12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에서 열린 협약식을 계기로 두 기업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제공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과 위생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스코는 환경위생 컨설팅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찾게 해 화이트세스코(식품안전 진단 및 컨설팅), 블루세스코(통합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해충 예방을 위한 포충기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기업은 식당주들을 세스코 터치센터로 초청해 전문 시설에서의 식품안전 교육을 통해 위생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계획 중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식당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관광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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