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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
이번 정화활동은 거물대천네트워크 단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물대천에서부터 봉성포천 합류지점까지 왕복 3km 구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해당 구간은 355번 지방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제방도로 특성상 차량통행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해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지 않으면 자칫 그 자리가 쓰레기장이 되어버리는 곳이다.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은 "하천을 향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고된 노동으로 돌아온다"며 "공익 증진을 위해 하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진단은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으로 거물대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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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14일 거물대천변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
한편 김포시는 2023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깨끗한 하천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포시 하천과 또는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