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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
김병수 김포시장은 27일 "재난예방 안전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신속하고 종합적인 재난상황 관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안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뎌욱 세심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폭설-폭우 등 비상근무와 각종 재난상황반을 운영할 때 재난상황실은 주요 재난 취약지역 83곳에 설치된 재난예방용 CCTV 137대를 이용해 재난상황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급경사지-하천-도로-기타 시설물(펌프장, 저류지)에 설치된 재난예방용 CCTV로는 재난 취약지역 주변 상황 이외에 도시 구석구석 상황까지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현장 재난상황 관리를 강화하고자 도시안전정보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테마별 CCTV 모음’을 구축하고 ‘테마별 CCTV 모니터링’을 올해 5월부터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테마별 CCTV 모음 구축을 위해 침수-폭설-폭우-태풍 등 각종 테마를 발굴하고, 발굴된 테마를 바탕으로 CCTV 모음을 구축한다. 구축된 CCTV 모음을 바탕으로 테마별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상황 관리상태를 유지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동시에 상황 관리-대응에 나서게 된다.
올해 10월에는 시범 실시에 따른 사후평가를 통해 운영사례를 반영하고 상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CCTV를 범죄예방 등 사회적 안전장치뿐만 아니라 실제적 재난관리 및 예방에 활용해 현장 재난상황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