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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더 많은 시민의 마음 담아 새로운 수원 만들겠다"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6 23:38

시장의 일, "현장에 담긴 주민의 마음 모아 열심히 일하고 문제 해결하는 것"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경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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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26일 수원 화서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현장시장실은 시민의 마음을 담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시장으로 시장실이 달려갑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다 같이 잘 살아야죠"라면서 "마을의 일은 주민들이 없으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화서시장 아케이드 공사로 7개월간 장사도 멈추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상인분들과 길어진 공사에도 인내해주신 주민 여러분. 마을을 위한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시장은 또 "현장에 오롯이 담긴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 열심히 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제 일"이라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피고 이후 운영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공사로 경영난이 있었던 상인분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현장시장실은, 시민의 마음을 담는 곳"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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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각 부서·협업기관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한편 수원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 부서(실·국·소·관·단), 협업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부서·기관은 매달 지정 요일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시 경제정책국은 이날 화서시장상인회 교육장에서 화서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성덕 시 지역경제과장과 이영수 화서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제정책국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화서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서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각 부서·기관과 전통시장의 자매결연 협약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5월부터 월 1회 이상 기관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으로 시 전 공직자가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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