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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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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 진심소통 1박2일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6 23:43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오남읍 팔현리를 방문해 주민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지역현안을 농밀하게 살펴보는 2023년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는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광덕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행정 역점활동으로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 자리를 마련해 지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는 1박2일 소통행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터널 조성 구간을 걸으면서 현장을 면밀히 살펴봤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특히 도로개통 시 입체교차로 설치 구간 교통정체 발생 가능성과 양쪽 방향 도로 진-출입로 4곳에 대한 주민들 진입 소요시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을 주문하고, 터널 내부 약 500m 공사구간을 직접 돌아보며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꼼꼼한 공사 마무리를 주문했다.

국지도 98호선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의 단절구간(L=8.13km)을 연결하는 경기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으로, 도로 이용 시 평일 기준 30분, 주말은 1시간 정도 단축이 예상되며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남읍 오남리 오남삼거리 일원 오남교차로를 입체화하는 사업은 남양주시에서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에 건의해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이어 주광덕 시장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담회를 갖고 봉사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와 함께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팔현2리 마을회관에 들러 현재 팔현리에 진행 중인 국지도 98호선 도로개설 공사와 팔현천, 원팔현천 하천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오남읍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오남읍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오남읍 발전을 위해 시민시장님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국지도 98호선과 하천정비사업이 주민과 시정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귀를 열어 두고, 시민시장님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시민시장시대에 소통은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시장님들을 만나 적극 소통하며 비전을 만들어가고, 남양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작년 수동면을 시작으로 조안면, 별내면, 진접읍을 방문했으며 올해도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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