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김동근 의정부시장 ‘서울대 관악수목원’ 탐방…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6 20:38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공원녹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모색하기 위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예술공원 일대를 견학했다.

서울대학교 수목원은 1907년 현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 및 수원수목원 부지 내 조성된 뒤 1926년 ‘수목원 안내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1967년 서울대학교 규칙으로 관악수목원이 설치됐으며 1971년 대통령령으로 공표돼 수목원으로서 법적 기반을 갖췄으나 그동안 일반인에게 거의 개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따스한 봄의 정취를 일반 나들이객과 나누고자 4월15일부터 5월7일까지 시범 개방을 실시하고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정책특보, 조경전문가 및 수목원 관계자와 함께 90여 분간 서울대 수목원을 산책하며 현장 곳곳을 살폈다. 특히 장-단점을 꼼꼼히 파악해 공약사업인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에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후 방문한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 새로운 이름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 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공원 내에는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광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예술공원 곳곳에 ‘안양예술프로젝트(APAP)’를 통한 국내외 유명 작가 예술작품이 전시돼 다른 공원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는 곳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계자가 "안양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바쁜 도시민이 일상에서 예술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점을 탐색하며, 도시 환경을 새롭게 풀어냈다"고 설명하자, 김동근 시장은 공공시설물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주요 사례를 묻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김동근 의정부시장 24일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예술공원 견학.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공원녹지 분야 현안에 대해서는 기존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수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완성도 높은 녹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