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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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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기북도 설치’ 공직자 설명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6 07:52
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 현장

▲연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해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2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8기 경기도지사 대표 공약으로 경기북부의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연천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 등 추진 상황과 기본계획,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은 "각종 중첩규제로 발전을 위한 동력을 잃은 경기북부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통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현재 연천군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낙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경기북부라는 수도권에 속해 각종 규제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많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이런 불평등을 해소해 새로운 경제성장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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