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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 택시쉼터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
택시기사 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남양주시 북부권역 택시기사 복지를 높이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남읍 양지리 248-8 일원에 연면적 300㎡, 지상3층 규모 택시쉼터를 조성하며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따른 택시기사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성 시설로, 쉼터 내 운동시설, 휴게실, 소통공간을 설치해 택시기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남양주에는 호평동에 택시쉼터 1곳이 설치돼 있으며, 오남읍 택시쉼터 조성으로 남양주시 북부권역에도 택시기사 휴식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오남읍 택시쉼터 조성으로 남양주 전역에서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