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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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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재난안전통신 핫라인 구축…14개기관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23:19
김포시 재난안전통신 핫라인 구축

▲김포시 재난안전통신 핫라인 구축.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현장출동 및 부상자 구조 등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을 구축, 운영한다.

참여 기관은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철도과를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육군 제3765부대 제101여단,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시보건소, 서울국유림관리소,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14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4일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김포시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체계적이고 긴밀한 공동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이번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핫라인 구축을 통해 김포시는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체계 구축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 필요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 협력체계 구축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 효과를 기대했다.

김포시는 긴급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및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해 유사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소통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촘촘한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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