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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RE100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다"면서 "공장 지붕에 상업용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중소기업에서 선포식을 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자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라면서 "글로벌 투자사나 참여기업들은 협력사에 캠페인 동참을 요구하고, 우리나라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이 동참했다"고 캠페인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수출기업에게 재생에너지 전환은 신(新)무역장벽일 정도로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이지만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2%에서 21.6%로 하향하고, 산업 부문 감축 목표를 14.5%에서 11.4%로 내렸다"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75%를 차기정부와 미래세대에 전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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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아울러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해 매월 제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하겠다"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께서 ‘기후대사’로 경기도의 비전을 지지하고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길을 경기도가 열어가겠다"면서 "그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