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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
난방비 부담 증가 등 ‘에너지 재난위기’에 처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는 관내 모든 세대에 각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시를 비롯해 일부 기초 지방자치단체만 지급한다. 광명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기간을 기존 4월28일에서 5월4일까지 연장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난방비 부담증가 등 고물가로 고통 받는 시민과 지역 상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을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세대주 명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지역화폐카드 신청과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장 신청은 5월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대주 명의 광명사랑화폐뿐만 아니라 세대원 명의 광명사랑화폐로도 현장 신청이 가능해 세대원이 사용하는 광명사랑화폐를 가져가도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급받은 생활안정지원금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한편 광명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우편물 발송과 방문 안내를 벌이는 등 모든 시민이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