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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4일 추가 투입한 70번 버스 운행현장. 사진제공=김포시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록새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오세풍-이기형-홍원길 경기도의원 등이 걸포북변역 정류장에 나와 추가 투입된 70번 버스 첫 운행현장을 지켜봤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을 대체 중인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에서 출발해 풍무역, 고촌역, 개화역을 경유한 뒤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이 종료된다. 그동안 70번 버스는 5대가 15분 간격으로 운영됐다.
이날 70번 버스 8회 추가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은 10분가량 단축된 대기시간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70번 추가 투입 첫날, 차량 한 대가 예기치 못한 경미한 접촉사고로 배차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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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4일 추가 투입한 70번 버스 운행현장. 사진제공=김포시 |
김포시 관계자는 "70번 버스 핵심은 시민안전 확보와 정시 출근에 있다"며 "개화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서울시 구간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5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버스 증차 투입과 버스전용차로 연장 등 도로환경이 개선되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