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화성시-국토부, 전세피해 방지대책 위한 협력 네트워크 운용 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16:08

원희룡 국토부장관,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 방문
전세사기에 강력 대응 ‘의견일치’...실효적 해법도 마련

3. 전세피해 방지대책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4일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 상담센터를 방문,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이날 원 장관이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됐다.

이에따라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