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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유연근무제 시행을 위한 노사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유연근무제는 근로자가 개인 여건에 따라 근로 시간과 장소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워라밸(일·생활 균형)과 개인 여가활동 강화를 통해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의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유연근무제는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회사가 아닌 주거지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제로 2개월 간 시범운영 뒤 개선 사항들을 지속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에너지는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자기개발시간 확보, 가족·육아 만족, 문화생활 갈증해소, 장거리 출퇴근 부담 감소 등 구성원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형 경남에너지 대표는 "유연근무제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근무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일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을 비롯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가족친화 우수기업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경남에너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지속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