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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왼쪽)이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타계한 부친을 추억했다.추성훈 SNS |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저에게 슈퍼히로인 나의 아버지"라며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아셨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야기 더 많이 나누고 싶었고 아직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 없다.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다"며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면서 생전 많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한 사실에 비통함을 토로했다.
추성훈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손녀 사랑과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도 얼굴이 익숙한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는 향년 73세로 18일 별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