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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늘 함께하는 방세환의 희망도시, 행복광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의 통합과 융합을 위한 용광로인 ‘멜팅포트’를 강조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5번째 소통 릴레이의 주인공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였다"면서 "광주시 가족센터 직원들과 함께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0년 이상을 한국에서 보내온 베트남·중국·볼리비아·투르크메니스탄·중국·일본·필리핀·몽골 여성들을 만나 소탈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언어의 어려움, 문화의 차이, 선입견이나 편견과 같은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말할 줄 알았는데, 광주시 가족센터를 통한 지원과 잘 적응하게 된 현재에 감사한 마음, 베트남 주석이 광주시를 방문한 자랑스러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애착 등의 이야기를 주로 했다"면서 이들 결혼이민자의 건전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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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방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해 이제는 선입견이나 편견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무슨 일이든지 관심으로 시작해 발전한다"면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광주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