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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어린이보호구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회 안전망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데, 사회 안전망의 부족으로 귀한 생명을 떠나보내게 될 때는 가슴이 참담하게 무너지는 심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으로 스쿨존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보행안전을 위한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했다"면서 "아울러 과속방지턱 설치나 보행로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 이전 등의 조치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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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유 시장은 끝으로 "경매유예, 피해자 우선매수권 부여, 대출한도 폐지 등 외에도 피해자 심리상담지원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고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면서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