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17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명,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명,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직원들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은 지금 모든 것이 공개돼도 떳떳하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 시점에 공개돼 떳떳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렴의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말과 행동이 갑질이 될 수 있다"며 "교육가족들은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
▲청렴교육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특히 음주운전 예방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강사가 음주운전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음주운전 근절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 ‘청렴은 기본, 예방이 우선, 문화로 확산’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