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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뒤덮은 ‘황사’…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으로 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7 10:48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전국을 뒤덮은 황사로 몸살을 앓는 봄철, 경동나비엔이 실내 공기질 관리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17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청정과 환기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인기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실내 유해물질 제거는 물론, 전열교환기를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해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천장에 매립된 공기통로(덕트)와 디퓨저를 통해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했다.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는 물론, 다양한 유해물질을 환기를 통해 제거한다.

특히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동절기 최대 66.8%, 하절기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내 모든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용도실에 설치된 청정환기 유닛(본체)이 천장에 매립된 공기통로(덕트)와 각 방의 디퓨저를 통해 실내 전체의 공기질을 관리한다.

‘에어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기질 확인도 가능하다.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어는 물론, 에어 룸콘트롤러, 나비엔 에어원 앱애서도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요리매연이 발생하는 주방을 집중 관리해 실내 유해물질 확산을 막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실내 다중이용시설 공기질을 관리하는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도 출시, 다각도로 가정 내 공기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2%의 판매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B2B는 물론, B2C 대상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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