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태관광 산업 거점 조성

▲파주시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탄현면 오금1리 마을이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관광 체험상품 기획 등 4500만원 상당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앞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산업을 통해 마을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거점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득창출을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한다.

탄현면 오금1리는 1, 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경기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45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오금1리는 생태관광 체험상품 기획과 연계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생태보전활동 지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 △논습지 생물 탐사 △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생태관광 자립지원 사업과 △재두루미 월동지 조성 △연계 상품 개발 등 재두루미 월동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생태관광 거점 조성과 관련한 정보와 홍보자료는 연내 경기관광공사 누리소통망,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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