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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
이날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건강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열린다.
기념식은 시민과 장애인 800여 명 참석을 예상하는 가운데 식전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져 휠체어 댄스 스포츠 경기도 대표선수 2명의 ‘휠체어 댄스 스포츠 공연’,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출연해 만든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도 선보이며 모범장애인 4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1명은 성남시장·성남시의회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장애인 주간 행사도 단체·기관별로 다양하게 열린다.
시 한마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은 오는 18일과 19일 율동공원에서 장애인 102명이 참여하는 마라톤에 이어 20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두의 마라톤’ 비대면 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 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청소년들이 포장한 쿠키를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8개교 1500여 명의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해피투게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기준 시 등록 장애인은 시 전체인구의 3.8%인 3만 5979명으로 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에 연간 1057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