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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광주시 올해의 책 ‘오리부리 이야기’에서 무거운 교훈 얻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6 23:26

’말의 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어른이 될수록 더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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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6일 "어린이 도서인 오리부리 이아기 책을 통해 ’말의 힘’을 새삼스럽게 느낀 주말이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늘 함께하는 방세환의 희망도시, 행복광주>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 책에서 무거운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오늘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중 하나인 어린이 도서 ‘오리부리 이야기’를 읽었다"고 적었다.

이어 "떠들기 좋아하는 주인공 오리부리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바람에 비유하며, 말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면서 "쉽고 재미있게 쓰여 있지만 무거운 교훈을 담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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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방 시장은 그러면서 "누구나 농담으로 했던 말이나 의도된 나쁜 말이 와전되며 전해지는 과정에서 상처를 받아본 경험이 있거나 그런 모습을 지켜보신 적 있을 것 같다"면서 "어른이 될 수록 더 실감하게 되는 것은 바로 ‘말의 힘’, ’행동의 무게‘, ’책임‘ 등"이라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어린이 도서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면서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아이들 손을 잡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세요^^"라고 권유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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