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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 군포철쭉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
철쭉주간에는 별도 이베트를 갖지 않지만 철쭉공원 등에서 주말을 이용해 ‘프리 콘서트’를 열고, 안내소 설치-안전요원 배치로 철쭉을 즐기는 시민과 외래 방문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시민 요청을 받아들여 ‘차없는 거리(일명 노차로드)’를 시행하고,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언덕길을 정비하는 등 축제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화려한 볼거리를 가급적 지양하고 꽃과 쉼, 열정의 시간을 시민에게 선사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초막골생태공원과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도 지역 예술인- 상인들과 연계한 공연과 전시, 바자회 등이 이어진다. 특히 28일 오후 7시 철쭉동산 상설공연장에서 열릴 철쭉축제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 초청공연과 드론쇼가 준비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6일 "축제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동안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