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효성 스완카페트가 사용된 전시관에서 스카이 호핀카 작가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
1995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미술전이다. 올해에는 세계 32개국에서 79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지구적인 공존과 연대를 담을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비엔날레를 위해 자사 제품인 스완카페트 1,270㎡ (약 385평) 분량을 제공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의 롤 카페트 제품으로 호텔·전시장·클럽하우스·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공된 롤 카페트는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관과 외부 전시 공간인 ‘예술공간 집’ 등지에서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활용된다. 스완카페트는 흡음성이 높아 관객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3회째 이어진 효성첨단소재의 카페트 후원에 감사하다"며 "카페트가 깔린 전시공간이 주는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관람객들이 작품들과 교감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