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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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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경영진과 MZ세대 간 소통창구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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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조진환(앞줄 왼쪽 다섯번째) 대표이사와 정철현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주니어보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주니어 세대의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니어보드 7기’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직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MZ세대의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각종 사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본사 및 공장 각 부서에서 추천을 받은 입사 2∼5년차 이하의 사원·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평소 경영진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올해에는 대면 중심의 주니어보드 운영, 단일 주니어보드 선출 등 기존 운영시 발생했던 미비한 점을 개선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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