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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PPS수지 2호기 증설 기공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1 13:19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기공식 (1)

▲21일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열린 PPS 2호기 기공식에서 시도 및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군산공장 PPS 수지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PPS 2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PPS 수지는 내열성·내화학성·기계도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전기자동차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로 PPS 수지 5000t을 증설, 국내 최대인 연산 1만3600t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레이그룹도 글로벌 생산량을 3만2600t까지 확대하면서 세계 최대 PPS 수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전후방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산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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