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왼쪽부터) 고재성 ‘같다’ 대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맹동주 ‘팔월삼일’ 대표, 조명래 이프랜트 대표, 김민수 ‘임팩트스퀘어’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계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는 환경·자원선순환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루프소셜(LOOP Social)’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으며,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
이들 회사는 소셜벤처 1기의 활동을 토대로 자원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 △ ‘같다’는 폐플라스틱 처리 프로세스 개발 △ ‘이프랜트’는 해양폐기물 활용 친환경 인공어초 제작 △ ‘팔월삼일’은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 군용품의 폐물품 수거 및 재활용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소셜벤처 2기로 선발된 회사들에 사업실현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사업 협력 및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가 수거와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