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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3 12:36
뱅크샐러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기반의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23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이번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는 뱅크샐러드가 자체 구축한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대출 가능 상품을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 가치 증빙이나 평가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대출비교가 힘든 사업군으로 꼽힌다. 뱅크샐러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후 꾸준히 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왔다.

뱅크샐러드는 상품 추천·금리 산정을 위한 고객 정보 입력 단계를 단축하고, 빠르게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매물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KB부동산 시세 정보 연동을 통해 매물 시세와 대출 최대 금액이 제공된다. 또 별도 신용관리 데이터 연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신용점수 수기 입력이나 연동 동의로 쉽고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에는 한화생명, 고려저축은행, 투게더앱스 등 보험사, 저축은행, P2P사 등 10개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제휴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담보대출 제휴 금융사를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다 상품 제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상품 추천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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