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사진=연합뉴스) |
유바이오로직스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4000명에게 유코백-19를 2회 접종한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한국과 동남아 지역 등 국내외에서 모집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임상 대상자를 유코백-19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투여군으로 나눠 두 백신의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비교임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6월 초 19∼75세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에 진입했으며, 지난달 17일 대상자 전원의 2차 투약을 완료했다.
유코백-19는 재조합 백신(합성항원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ohtdu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