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대표). |
조영제 사업부장은 지난해 4월 출범한 통합 온라인몰 ‘롯데ON’ 등의 사업을 이끌어왔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조 부장의 사임이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조영제 사업부장은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회사에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롯데ON을 정상화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곧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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