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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기령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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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서프라이즈 이어질 것…목표가 26만5000원으로 상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와 내년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내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2% 상향한 26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 영업이익은 각각 21조6000억원, 31조9000억원으로 다시 한 번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HBM3E는 전작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존재하며 SK하이닉스는 HBM3E를 선두로 공급했기 때문에 HBM 매출은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낸드 확산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인공지능(AI)의 수혜가 낸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AI서버 및 스토리지에 탑재되는 고용량 빛 eSSD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eSSD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솔리다임 수익성 개선이 낸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배터리 ‘주춤’… SKIET는 올해 들어 ‘반토막’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주가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실적 악화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발목이 잡히면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전 거래일 대비 2.27% 내린 4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8만900원) 대비 46.8% 폭락했다. 주가가 12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매일 갈아치우던 1년 전과 비교하면 64%가 떨어졌다. 대표적인 양극재 기업으로 꼽히는 에코프로비엠도 상황이 마찬가지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올 들어 하락폭만 32.4%에 달한다. EV(전기차)용 배터리를 제조·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삼성SDI도 연초 대비 각각 22.9%, 19.7%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0일 32만6000원까지 내려가며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최저가를 갈아치운 바 있다. 이들 배터리 기업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데는 낮은 업황 개선 기대감에 올해 실적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양극재, 전구체 등의 생산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 부진에 직격탄을 맞았다. SKIET는 지난 1분기 67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IET의 올해 연간 실적이 9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에는 32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2% 하락한 1573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빠졌다. 미국 내 EV 침투율 둔화 및 리튬·코발트 가격 하락 등의 여파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판매 부진 등으로 설비의 전체 가동률이 60% 초반에 머물면서 EV 적자 확대로 올해 본업 부문은 66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에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는 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다. IRA는 미국이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부품과 소재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당초 IRA 규정은 중국산 배터리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의 미국 내 수요 확대 및 점유율 상승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IRA 수혜를 확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지원 규모 축소 등 IRA 변화가 가시화될 수 있다"며 “트럼프가 IRA 폐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재집권시 전기차 보급 속도가 늦춰지면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가 전면 재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도 배터리 종목에 대한 목표가를 낮추면서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은 최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목표가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실제 주가인 19만원선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SKIET에 대해서도 한화투자증권은 사실상 '매도'에 해당하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은 '매수' 의견은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정됐던 북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향 신규 출하는 올 3분기로 연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 수요 둔화로 하반기 신규 고객사향 출하도 축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단기 모멘텀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대신자산운용,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 ETF’ 출시

대신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지수에 투자하는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ETF는 AI 관련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관련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ETF로 총 보수는 연 0.36%다. 운용자산의 70% 이상은 '에프앤가이드(FnGuide) AI반도체&인프라지수'를 복제한다. 이 지수는 대신자산운용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직접 개발했다. GPU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종목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테마의 투자 범위를 넓혀 변동성을 줄이면서 메가트렌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30% 이내의 자산은 주가 수익률 예측 모델에 따라 추종 지수를 조정한다. 기존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추가, 제외 또는 비중 조절을 실행한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그룹장은 “추종 지수는 2019년 산출 이후부터 코스피 대비 200%가 넘는 초과 성과를 보였다"며 “인공지능 관련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돼 이번 ETF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B증권,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리얼 ZERO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마블(M-able) 미니' 또는 '마블(M-able) 와이드'를 통해 주식 거래하는 고객(비대면·은행연계 계좌)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되는 '리얼 ZER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체결되는 국내주식 수수료는 유관기관제비용까지 전부 제거한 무료 수수료가 적용된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은 없으며 무료 수수료 혜택은 주식 거래 체결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고객이 보유한 계좌가 이벤트 대상인지 여부는 이벤트 페이지의 'REAL ZERO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식 매수·매도 주문 화면 하단에 '수수료 0원 혜택 적용'이 표시돼 고객이 주문할 때도 무료수수료 혜택 여부를 알 수 있다. 단 기존 협의수수료 적용 계좌 등 일부 대상에서 제외되는 계좌가 있으며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일 마블 랜드 트라이브장은 “최근 국내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주식거래 부담을 덜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푸틴 방북에 안보 우려…한화시스템 등 방산주 강세

최근 국내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각종 수주 호조와 정부 지원 등 호재에 힘입어 급등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안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또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1%)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군탐지기 전문업체인 삼영이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11.15% 오른 2840원에, 현대위아는 6.65% 올라 6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는 등 북러 관계를 격상시킬 전망이다. 통상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면 전쟁 우려가 높아지면서 방산주 주가가 오르는 양상을 띤다.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한 시점에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화시스템 등 방산주로 매수세가 몰린 바 있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도 같은 맥락에서 방산주 주가 오름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비에이치, 내년 영업이익 역대 최고 수준 예상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8일 비에이치에 대해 아이폰 매출 증가와 차량용 무선 충전기 사업 수익성 개선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단기 관점에서 비에이치의 실적은 긍정적으로 보고 컨센서스가 지속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과 내년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차량용 무선 충전기 사업에서 정상화 및 이익 확대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부각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차량용 무선 충전기 사업 인수 관련 비용이 반영됐지만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정상적인 영업이익률(7~9%)을 시현했다"며 “올해 해당 사업의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상승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16의 초기 생산 물량은 약 8700만~8900만대로 추정되는데 인공지능(AI) 서비스로 교체 수요 관점에서 실적 상향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또 프로 모델의 판매 비중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따따블’ DS단석, 블록딜 우려 고조에 주가도 급락세

지난해 역대 세 번째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던 DS단석의 상장주식 의무보유 해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2일 DS단석 상장주식 중 297만2104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상장 직후 매도할 경우 곧바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의무보유 기간을 정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DS단석의 이번 의무보유 해제 물량은 총 발행주식(586만1404주)의 50.71%로 절반에 달한다. 지난달 말 기준 DS단석의 최대주주인 한승욱 대표이사와 자녀인 한수현이 보유한 주식이 40.64%(238만2104주)이며 나머지 59만주(10.07%)는 벤처금융 및 전문투자자 등 보호예수 필요 주주 물량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전문투자자의 보유 주식이다. 투자자들은 전문투자자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면 DS단석의 2대주주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이하 스톤브릿지)이 블록딜을 통해 투자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스톤브릿지는 DS단석 상장 당시 지분 109만주(18.6%)를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한 차례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스톤브릿지는 지분 21만주(3.59%)를 블록딜로 팔아치웠다. 스톤브릿지의 DS단석 지분율은 18.6%에서 15.01%로 낮아졌다. 이후 스톤브릿지는 지난달 29일 2차 블록딜을 통해 23만5429주(4%)를 처분했다. 지분율은 15.01%에서 11.01%로 떨어졌다. 상장 5개월여 만에 보유 주식 수는 109만주에서 64만5471주로 줄어들었다. 스톤브릿지가 두 차례 블록딜을 통해 자금 회수에 성공했기 때문에 또 한 번 블록딜이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진 것이다. DS단석은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사업을 하며 지난해 12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10만원) 대비 300% 오른 40만원을 기록하면서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따따블 종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2대 주주의 블록딜 여파로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날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한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대비 75% 하락한 수준이다. 스톤브릿지의 1차 블록딜이 추진된 지난 4월3일 DS단석 주가는 5.4% 하락했고 2차 블록딜이 진행된 지난달 29일에는 하루 만에 14.30%가 하락하며 상장 이후 최초로 10만원선이 무너졌다. 다음달 '블록딜 사전 공시의무제도'가 시행되는 점 또한 블록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다음달 24일부터 상장사 임원이나 지분율 10% 이상인 주요 주주는 발행주식 수의 1% 이상 지분을 거래할 때 가격, 수량, 기간을 블록딜 최소 30일 전까지 공시해야 한다. 위반 시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주주들의 급작스러운 블록딜로 인해 주가가 하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 '블록딜 사전 공시의무제도'는 다음달 24일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공시의무 이전에 블록딜을 서둘러 추진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블록딜은 투자금 확보 성격이 짙은데 이를 미리 공시하게 되면 불안감에 투심이 위축되고 주가가 빠질 수 있어서다. 주가가 하락하면 취득원가가 낮아져 매각 대금 자체가 줄어들 수 있어서다. 최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엔켐 등의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블록딜로 지분을 대량으로 매각한 사례가 늘어난 것도 이러한 영향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기관들이 블록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공시의무제가 시행되기 전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일반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블록딜로 인한 주가 하락을 우려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KB증권, 의료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진행

KB증권은 도시와 달리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지난 16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지역에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곡성문화체육관에 모여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곡성읍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치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파스, 영양제 등 간단한 의약품과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KB증권이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충북 옥천군과 경기 안성시의 농어촌을 방문해 무료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경남 밀양시를 시작으로 지난달 경기 가평군과 경북 구미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전남 곡성군 봉사까지 올해에만 총 4회째 진행 중이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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