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현안 공조 강화
경기국제공항·경제자유구역·관련 법령 제·개정 논의… 분기별 간담회 지속
▲(오른쪽부터)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 의원, 김준혁 의원, 이대선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가 당·정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추진과 관련 법령 제·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2일 팔달구 남수동 남수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수원대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이대선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간담회에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수원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 ▲수원형 반값 생활비 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K-실리콘밸리 조성 ▲지역축제의 세계화와 K-컬처로드 추진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광역 협력형 국가전략 글로벌 축제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주요 현안과 관련된 법률 제·개정 지원도 건의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주요 정책과 국비 확보, 법률 개정 등 지역 현안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체불가 수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 학교 통학로·상습 침수현장 잇단 점검
왕산초 교통지도 봉사 참여 이어 한국민속촌입구삼거리 찾아 개선 지시… 시민 안전 현장행정 강화
▲이상일 시장이 23일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입구삼거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학생 통학 안전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학교와 상습 침수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처인구 모현읍 왕산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입구삼거리를 찾아 침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왕산초에서는 이상일 시장과 임화섭 왕산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학생지킴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학부모들이 건의한 승하차베이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통지도 활동을 마친 뒤에는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개선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도로 신설과 확장, 통학 안전시설 설치는 예산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동안 지역 모든 학교의 교장과 학부모회장들을 만나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가 중요한 만큼 교육청과 협력하고 특별교부금 확보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같은 날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입구삼거리도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 시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라동 상습 침수 구간의 개선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보라교사거리에서 한국민속촌입구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이후 주변 도로보다 지대가 낮아져 집중호우 때 일부 구간이 침수되는 곳이다. 지난 21~22일 집중호우 당시에도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기흥구청 등 관계 부서에 단기 및 중장기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기흥구는 우선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침수 원인을 정밀 분석해 공공 하수관로 확충 등 배수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학교와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 화성시립작은도서관, 여름방학 맞춤 체험특강 운영
AI 코딩부터 역사·과학·경제까지…7월 27일부터 '쿨한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립작은도서관의 여름방학 특강 '쿨한 도서관'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립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특강 '쿨한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도·봉담커피앤북·서신·팔탄·양감작은도서관 등 서남부권 직영 작은도서관 5곳에서 진행되며,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시 직영 시립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독서문화와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특강은 책을 기반으로 과학, 역사, 인공지능(AI), 경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으로는 마도작은도서관의 '기묘한 고전문학 이야기2'와 '호기심 과학 연구실', 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의 '재미재미 스토리 보드'와 '재미재미 역사 보드', 서신작은도서관의 'AI 레고 코딩-스파이크 프라임', 팔탄작은도서관의 '두근두근 마을 탐험', 양감작은도서관의 '그래비트랙스'와 '청소년 경제 이야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통합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반갑다! 영어그림책', '그림책에서 시 꺼내기', '그림책 속 주인공 인형 만들기', '북퍼퓸&비즈 책갈피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이예숙 작가)' 등을 마련해 초등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와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직영 시립작은도서관은 서남부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공공도서관"이라며 “이번 특강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양질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부패 예방 문화 정착
안영진 변호사 초청 공직자 800여 명 대상 교육…행동강령·갑질 예방 사례 중심 진행
▲광주시가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공직자 부패 방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를 초청해 공직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박관열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안영진 변호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한 갑질 사례와 실제 발생한 사건을 활용해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설명하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기준과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살펴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관열 시장은 “청렴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동료를 배려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일할 맛 나는' 광주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성남시, 모란 도담길 청년창업 39명 지원 본격화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창업 컨설팅 지원…청년창업 특화거리 육성 추진
▲신상진 성남시장과 '2026년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39명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모란 도담길을 청년창업 특화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39명에 대한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 창업 준비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중원구 모란 중심 상권 뒤편 도담길을 개성 있는 청년 점포가 모인 창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보조금 집행 절차, 상가 임대차계약 시 유의사항 등 창업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의 참여자를 서류심사와 창업교육 이수, 사업계획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창업교육과 발표평가는 창업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된 참여자는 음식점과 카페, 소매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19~39세 성남시 거주 청년들이다.
시는 이들에게 점포 리모델링과 임차료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 시가 추진하는 문화행사와 연계한 지원을 통해 청년 점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2024년 20명, 2025년 25명에 이어 올해는 39명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며 모란 도담길을 대표적인 청년창업 특화 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모란 도담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국에서 찾는 성남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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