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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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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델타항공, 서울 골목길에 ‘글로벌 파트너십’ 새겼다…임직원 80명 벽화 봉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07 14:15

비행기·랜드마크 그려 안전하고 생동감 넘치는 통학로 조성
2018년 JV 출범 이후 몽골·LA 등 전세계서 ‘ESG 동맹’ 눈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벽면이 밝고 산뜻하게 새단장된 모습.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벽면이 밝고 산뜻하게 새단장된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손잡고 낡은 학교 담장을 생동감 넘치는 갤러리로 탈바꿈시켰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초등학교 일대에서 델타항공과 함께 지역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귀갓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50명, 델타항공 30명 등 총 80명의 양사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 NGO '함께하는 한숲'의 지원 아래 작업복을 맞춰 입은 임직원들은 항공기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어우러진 도안에 직접 페인트를 칠하며 어둡던 골목길을 화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벽화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양사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조인트 벤처(JV) 파트너'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다.




정호윤 대한항공 프라이싱 RM부 상무는 “오랜 시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힘을 모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지역 사회에 오래 남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대한항공과 함께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벽화가 일상에 오랫동안 밝은 활기를 더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태평양 노선 JV 결성 이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지속 가능 경영(ESG) 시너지를 내고 있다. 양사는 △미국 LA 해비타트 집 짓기 △몽골 바가노르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 보호 등 국경을 넘나드는 연합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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