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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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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포럼, 마포청년나루에서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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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홍익대학교를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등 서북권 5개 대학이 공동 주최한 '2025 청년창업포럼: '나'의 한계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무한 창업'이 지난 6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마포청년나루)에서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급부상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1인 창업의 생산성과 가능성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 속에 진행된 포럼은 신재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예비 창업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포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비 창업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힘든 창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나아가는 청년 여러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며 “청년 여러분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등을 통해 창업가 육성에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럼은 AI 에이전트에 대한 핵심 강의와 경험 공유로 채워졌다. (주)모멘티어 박준석 대표(주제: AI Native로 시작하는 1인 창업 기회와 전략)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김현수 교수(주제: 인공지능, 스타트업에게 필수인가 선택인가?)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은 AI 활용에 대한 전략적 고민을 함께했다.


강의에 이어 토크 콘서트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청년과 예비 창업가들은 이러한 포럼이 주기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창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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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오른쪽부터 김현수 교수, 박준석 대표, 정호훈 창업 컨설턴트)

이번 포럼을 총괄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남궁윤재 교수는 “5개 대학과 마포구청 등 협력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맞는 창업 전략과 실행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플랫폼 권역 거점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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