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호텔조리계열 조성문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성문 교수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 창의적인 교수법 개발 등을 통해 전문대학 조리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호텔조리계열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개선을 주도하며, 교육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오산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학문적 이해와 실무능력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교육에 임해왔다. 그 결과, 다수의 졸업생들이 국내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청출어람'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조 교수는 조리 및 외식산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다수 배출해 왔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오산대 교수진의 역량과 교육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전했다.
조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이 곧 제 보람이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교육 혁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