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역도선수 박혜정이! 공연이!

▲역도선수 박혜정 2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팬사인회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역도선수 박혜정 2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팬사인회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역도선수 박혜정 2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팬사인회 진행.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역도의 꽃' 박혜정 선수(고양시청)가 2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방문객과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공연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또한 내달 11일까지 열릴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장 곳곳에서 국악, 무용, 인디, 재즈, 대중가요, 힙합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은 꽃도 공연도 풍년이다.
◆ 남양주시, 다산정약용브랜드 확산 '박차'…418억 투입

▲주광덕 남양주시장 29일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위촉식 주재.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확산하고자 남양주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위원회를 이날 발족했다.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문화-교육-관광-체육 △경제-환경-건설-교통 △대외협력-시민참여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남양주시 29일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위촉식 개최. 제공=남양주시
이날 위촉식은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브랜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브랜드위원, 상징 기념물 제작업체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정약용 상징 기념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영정 채색 공정이 80%, 동상 형태 제작 공정이 50% 완료됐다고 보고됐으며, 영정과 동상은 오는 6월14일 봉안식 및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29일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위촉식 개최. 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다산정약용브랜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 위원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첫걸음이 브랜드의 힘찬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산 브랜드가 시민 자부심이자 도시 정체성이 되고, 나아가 남양주를 넘어 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다산정약용브랜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88개 사업에 418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브랜드사업을 추진한다.
대표 사업으로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정약용 공원 및 정원 조성 △여유당 시민대학 운영 등을 추진하며 다산 정신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할 방침이다.
◆ “끊긴 길 잇고, 막힌 길 뚫다"…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책투어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오남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점검.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진접읍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 사업 현장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차례로 들러 사업 담당자들과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진접읍 금곡천 단절 산책로 연결 사업은 진접택지지구 내 왕숙천과 금곡천 사이 끊어진 구간을 연결해 총길이 530m, 폭 3.3m 산책로와 징검다리를 조성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오남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점검. 제공=남양주시
현재 95% 공정률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왕숙천 접근이 쉬워지고, 경관광장과 자전거 도로 등 이용 편의는 물론 장현리에서 진접역까지 도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은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 입구까지 총연장 1.67km, 폭 25m 구간을 확장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오남 인프라 개선 사업 현장점검. 제공=남양주시
오남읍 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1km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돼 시민 교통 불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프라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정책을 추진해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정책 현장 투어를 통해 주요 정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동두천시, 치매환자-가족 '치유의 옥상텃밭' 운영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유의 옥상텃밭' 운영.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의 옥상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첫 번째 월별 프로그램을 마친 '치유의 옥상텃밭'은 단순한 농작 활동을 넘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감정 표현, 가족 간 소통 촉진을 위한'치유적 농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4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밀짚모자 꾸미기, 옥상텃밭 정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진행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유의 옥상텃밭' 운영.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자에게는 일상생활 능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5월 조선으로 초대' 양주시,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개최

▲양주시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5월 어린이날 주간에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족이 함께 조선시대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양주관아지 일대를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장터로 탈바꿈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4일 축제 막이 오르면 양주관아지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찬다.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에서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놀이존 △전통문화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동헌 앞마당에선 퓨전 국악 밴드 '아리현' 공연과 함께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외삼문 앞에선 옛 군복을 입은 수문군들이 정렬해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며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목사로 직접 분해 수위 의식을 주관한다. 장검을 든 수문군들의 교대 순간은 관람객에게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내아는 '양주목사의 찻집'으로 꾸며져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방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조선시대 주인공이 되어 놀이처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기대된다.
서행각에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운영되고 '방문자센터'는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VR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는 특별 제작된 '양주목 워터볼'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복 차림으로 관아지를 거닐며 남기는 사진은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더욱 빛내주기에 충분하다.

▲양주시 '2025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 포스터. 제공=양주시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체험극 '다함께 양주관아지 한 바퀴'가 우선 눈길을 끈다.
외삼문 앞 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서행각과 동행각에서 전통 놀이 대결 △어사대비 앞 화살 쏘기 △전통 다과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며 조선에서 즐거운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함께하는 탈 만들기 △탈춤 동작 배우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족이 웃음 속에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30일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시민과 역사를 잇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주간에 가족이 조선시대를 체험하며 함께 웃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주청소년문화의집, 2025자치기구 연합발대식 개최

▲양주청소년문화의집 26일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 개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26일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연합발대식에는 △가온누리(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자원봉사동아리) △소란(보드게임동아리) △루미너스(댄스동아리) 등 10개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합발대식은 전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청소년헌장 낭독, 문화의집 및 자치 기구 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오락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행사가 끝난 뒤 “활동을 앞두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오락 시간을 통해 다른 자치 기구 친구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연합발대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자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공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벤트-축제 기획,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각종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사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백영현 포천시장 “반복되는 군 사고, 이제 국가가 답할 때"

▲백영현 포천시장 29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주재.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고 이후 열린 '오폭사고 규탄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 보상 등 긴급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29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시 29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개최. 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 군 관계자,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강태일 위원장 등 피해지역 주민 200여명이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대토론회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동영상 상영 △백영현 포천시장 기조연설 △김용태 국회의원의 국회 특별법 제정 동향 발표 △관련 전문가들 주제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포천시 29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포천시민 대토론회' 개최. 제공=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수습 상황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경기도와 협의해 약 579억원 규모의 피해 복구 및 추가 지원 소요 예산을 책정한 뒤 정부 측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되는 군 사고, 이제는 정부가 답해야 한다"며 강력한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을 주문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법 신속 제정 △포천 수도권에서 제외 △드론 기반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국제 방산 전시회 유치 촉구 △군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방안 등 포천시 미래 발전 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