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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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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에이투젠, 신사옥 개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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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이 신사옥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투젠의 사옥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최신 생명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 치료제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목표로 하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준SPF(specific pathogen free) 수준의 동물실험실과 500L 규모의 배양기 및 부속장비를 갖춘 공정개발실 등을 확대함으로써 소재 개발부터 생산까지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위한 설비들이 갖춰져 있다.

에이투젠 측은 지난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T-001’의 임상 1상을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현재 임상 2상 IND를 신청 중에 있으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IND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관식에서 에이투젠강지희대표는“‘Legend in our own time’ 슬로건 아래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의 레전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으며, 모기업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에이투젠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에이투젠은 개관식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 쌀 1,000kg을 기부하여 뜻깊은 행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금번 신사옥 확장 이전을 발판삼아 회사가 국내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전진해 갈 것이다”라고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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