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 대비(2.52%) 0.05%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올랐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이달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 대비(2.52%) 0.05%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10월 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2.89%) 대비 0.05%포인트 내렸다. 10월 말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48%로 전월(2.49%) 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올랐다. (자료=은행연합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그러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달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3.88~5.28%에서 3.93~5.33%로 0.05%포인트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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