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31만555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4만9810대, 해외에서 26만5745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국내는 3.3% 감소, 해외는 2.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