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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해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다음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올해 동계 스케줄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동계 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만3163회로 지난해 동계 실적인 10만4603회 대비 85%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최대치인 2018년 동계 실적 16만8406회에 비해서도 14.7% 상승한 것이다. 공사는 이번 동계시즌에 개항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항공사들은 국제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소도시 3곳(인천-가고시마·오카야마·니가타)과 중국 3개 도시(부산-상하이, 인천-샤먼·쿤밍)의 재운항을 추진한다. 또 기존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에도 나선다. 일본 노선에서는 인천-후쿠오카·오사카·나리타·나고야 노선을 늘린다. 중국 노선의 경우 인천-베이징·선전·시안·우한·홍콩 노선과 제주-베이징 노선을 늘린다.
동남아 노선도 공급을 늘려간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6일 베트남 푸꾸옥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또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5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델리 노선 △인천-카트만두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일까지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도 동계 시즌 재운항·증편에 활발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주5회)과 김포-베이징 노선(매일)을 재운항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월말까지 매일 운항한다. △인천-센다이 노선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인천-시애틀 노선은 12월 1일부터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어나며, 인천-방콕 노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동남아 노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베트남·필리핀·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에만 총 1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연장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비엔티안 노선 부정기편도 같은 기간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오는 29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오는 12월 24일부터는 인천-푸꾸옥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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