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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5G 특화망 기반 디지털 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04 15:48
[참고이미지] 세종텔레콤 로고 (1)

▲세종텔레콤 CI.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이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를 할당 받아 본격적인 디지털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주파수 대역은 4.7㎓(기가헤르츠) 대역 100㎒(메가헤르츠)다.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이 계획하고 있는 5G기반의 조선산업디지털 혁신 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신청 주파수 대역을 할당했다.

세종텔레콤은 본 주파수를 사용해 조선소 내 100만㎡ 규모에 5G 특화망 기반의 조선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통신플랫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5G 특화망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최근 출시한 레노버의 5G 특화망 전용 디바이스 보급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5G 특화망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 대상 5G 특화망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 및 테블릿 망 연동에 성공했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사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등의 강점을 지닌 5G 특화망은 B2B(기업 간 거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매우 중요한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5G 특화망 대표 기업인 세종텔레콤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의 5G 기반 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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