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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온라인.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넥슨의 인기 게임 ‘피파 온라인 4’(개발사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FC 온라인(EA SPORTS FC™ Online)’으로 리브랜딩한다.
21일 넥슨은 FC온라인(구 피파온라인4)의 리브랜딩을 실시하고, 변경된 브랜드로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 종목으로 국제 대회에 데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상황은 모두 ‘FC 온라인’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1, UEFA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팀 등 다양한 축구 리그와 클럽, 나라, 선수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새로운 ‘FC 온라인’ 로고에 맞춰 게임 내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상품 툴팁을 포함한 전체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 및 폰트를 변경하고, 편의성과 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적용한다. 또, 선수 강화 시 강화 등급에 따라 차별화되는 연출을 선보이며, 모바일 앱 버전에 PC 버전 기능인 ‘모두 판매 기능’, ‘선수 정보 보기 강화’, ‘동일 그룹 아이템 사용 기능’ 등을 도입한다.
이 밖에 신규 클래스 ‘FC 앰배서더(Ambassador)’와 ‘23 하드 워커(Hard Worker)’를 출시한다. 손흥민, 엘링 홀란,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FC 앰버서더로 선정된 10명의 선수들이 ‘FC Ambassador’ 클래스로 선정됐으며, 브루누 페르난데스, 프렝키 더용, 손흥민 등 좋은 활약을 펼쳤던 주요 현역 선수 210명이 ’23 Hard Worker’ 클래스로 등장한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