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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 들어 강원도와 경기 이천 등 전국 6개 맥주·소주 생산 작업장에 이동이 많은 지게차의 충돌 방지를 위한 AI 안전장치 157대를 도입, 설치했다.
인공지능 안전장치는 작업자의 행동을 AI가 인식해 위험성이 감지될 경우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공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특히, 인체인식 경보에 따라 자칫 산업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게차의 충돌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효율적으로 운전자를 보조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공장과 물류센터 등 전 사업장에 고소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에 대비한 스마트 에어백도 도입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유형 중 추락 위험도가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대와 안전난간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 스마트 에어백을 설치해 만일의 추락사고에 따른 부상을 방지하겠다는 안전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밖에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장과 영업지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급했다. 지난 5월까지 6개 공장과 10개 영업지점에 총 2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함으로써 전국 공장·지점에 총 44대를 지원했고, 앞으도도 계속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내 돌발적인 심정지 발생에 대비해 응급처치 대응교육과 가용인력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4분) 이내 응급처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응급처치 대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뜻하지 않게 발생한 사고에 대비해 필요물품 비치는 물론, 직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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