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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식’에서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왼쪽)과 엄창석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정책금융을 활용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경련경영자문단 경영진단·경영자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삼성, SK, 현대차,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임원 출신 약 240여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3월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박철한 전경련중기센터 소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게될 것"이라며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도록 전경련중기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