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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시스템 안정성 유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장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부보금융회사 리스크관리 체제 고도화를 추진한다. 은행, 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등 금융권역별 차등보험료율제도를 기반으로 상시감시, 공동검사, 조사 업무를 일원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기존 차등보험운영부(은행·보험·금투 차등운영), 금융산업분석1부(은행 리스크관리), 금융산업분석2부(보험·금투 리스크관리), 저축은행관리부(저축은행 리스크관리·차등운영)을 은행 리스크관리부(은행 차등운영 및 리스크관리), 보험 리스크관리부, 금투 리스크관리부, 저축은행 리스크관리부로 개편했다.
또한 예금보험제도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보호한도, 보험료율 등 정책업무와 보호대상 여부 및 예금보험표시제도 등 운영업무를 예금보호정책부로 통합했다. 기금운용실에는 운용기획팀을 신설해 기금 운용자산 다변화 등 운용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내부통제를 총괄하는 책임경영단도 설치했다. 기존에는 현업 부서에서 내부통제기능을 수행했는데, 앞으로는 책임경영단에서 운영 및 법률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고, 재무리스크 관리는 재무관리부에서 전담하게 된다.
예금보험제도의 연구 및 교육기능을 강화하고자 예금보험연구소를 기존 3개팀에서 5개팀으로 확대했다. 글로벌 교육, 생활금융교육, 파산정리 등 예보제도 관련 국내외 금융서비스는 예보아카데미에서 총괄하도록 했다. 예보 측은 "축적된 예보제도 운영 노하우, 전문성 공유를 통해 해외 예보기구와의 협력 체계, 대국민 교육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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